컨텐츠상세보기

자전거 유라시아 횡단기 (커버이미지)
북큐브
자전거 유라시아 횡단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남영호 
  • 출판사살림출판사 
  • 출판일2007-08-06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산악전문지 사진기자 남영호의 유라시아 횡단기. 넘치는 도전 정신과 뜨거운 젊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책이다. 230일, 18,000킬로미터, 13개 나라를 자전거로 달리며 전개되는 생생한 에피소드는 물론, 사진기자인 저자의 프레임에 담겨진 유라시아의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상을 벗어나고픈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 뚫린 시원함을 전달하고 있다. 무자비하게 불어 닥치는 모래바람과 작열하는 태양, 폭우, 한여름에 내리는 눈, 즉흥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길…. 이 모든 것이 거대한 숨을 쉬고 있는 유라시아의 모습이다. 그 외에도 중국의 타클라마칸 사막과 아얼진 산,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넘은 생과 사를 넘나드는 라이딩, 제한된 통로를 통해서만 접했던 무슬림들의 진짜 모습, 유럽으로 건너가면서 대원들에게 벌어진 뜻밖의 사고와 위기, 짜릿한 로맨스 등 230일간 13개 나라에서 몸으로 겪은 한 편의 드라마가 담겨있다.

저자소개

1977년 1월에 강원도 영월군 산골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중앙대학교에서 보도사진을 전공했고 이후 산악전문지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등산학교를 수료하고 수년간 우리의 산을 찾아다녔다. 지금은 인간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곳을 직접 탐험하는 것을 일생의 목표로 두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준비 중이다.

목차

- PROLOGUE : 길 위의 수많은 만남을 위하여 1부 거대한 중국 대륙의 바람이 불다 호된 신고식 끝에 도착한 베이징/ 중국 신문을 장식한 4명의 라이더/ 한류 덕 볼 기회를 놓치다니!/ 숲을 날아다니는 무림의 고수들은 어디에?/ 민박집 주인장과 펼친 수도꼭지 쟁탈전/ 졸지에 애 딸린 유부남이 되다/ 칭하이성의 차가운 여름/ 나를 떨게 만든 건 바로 당신들이야!/ 아줌마, 아줌마 맞아요?/ 때론 고생 끝에 또 다른 고생이 온다/ 수상한 경찰/ 이방인에게는 냉혹한 아얼진 산/ 거칠고 질긴 타클라마칸/ 폼에 사는 라이더인데…/ 하늘과 맞닿은 길, 카라코람 하이웨이/ 버스에 실린 채 국경을 넘다 2부 세상의 편견을 넘어 무슬림으로 웰캄 투 빠키스탄!/ 산이 이어준 인연/ 훈자 사람들만의 장수 비결/ 꿈꾸는 알피니스트 박정헌/ 새로운 출발, 서바이벌은 시작됐다/ 끊임없는 카라코람의 산사태/ 라이더를 향한 분노의 돌팔매/ 그들만의 금기, 무슬림의 아내를 만나다/ 정(情), 우리를 지탱해준 힘/ 나를 막는 것은 길이 아니라 사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이란/ 공포의 도시 자헤단을 지나다/ 상처만 남은 도시, 밤시티/ 마약 중독자와 함께한 환상의 질주/ 흥겨운 이란의 전통 혼례/ 웃기게 생겨서 죄송합니다/ 그리운 나의 친구, 알렉스/ 이란의 끝, 터키의 시작/ 쿠르드 가족과 함께한 공포의 하룻밤/ 아르바이트 목동, 캐난/ 나에게도 영광의 상처가/ 알라신이여, 배고픈 나를 용서하소서/ 넴룻 산 정상에서 펼쳐진 신의 향연/ 내 입술을 훔쳐간 카파도키아의 여인/ 치명적인 라키의 유혹/ 흐릿하기만 한 나의 길 3장 유럽, 새로운 길의 시작 일본 라이더, 키타 노부유키/ 신산한 유럽의 변방, 불가리아/ 소피아의 낯선 풍경/ 첫눈 오는 날의 생이별/ 길 위에서 찾은 길, 슬라브브로드/ 고통은 이겨내라고 있는 것이다/ 멈추지 않는 도전, 베니스를 향해 달리자!/ 임페리아로 향하는 길에 재발한 통증/ 한밤중의 뺑소니 사고/ 난 자리, 든 자리/ 자전거보다 힘든 스페인의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탄 돈키호테와 산초/ 펠리스 나딸! 포르투갈/ 새로운 길이 시작되는 곳, 로카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