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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샬럿 맥퍼슨
- 출판사시그마북스
- 출판일2017-10-31
- 등록일2018-02-2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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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더 원만하게 맺을 수 있도록 하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세계 문화 여행_일본』, 『세계 문화 여행_중국』, 『세계 문화 여행_베트남』, 『세계 문화 여행_터키』, 『세계 문화 여행_몽골』 이렇게 총 다섯 편이 출간되었다. 터키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터키편으로 터키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터키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터키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터키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터키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매혹적인 형제의 나라, 터키 흔히 터키를 ‘형제의 나라’라고들 한다. 실제로 터키 사람들은 한국 사람을 만나면 ‘형제’라며 반겨준다. 하지만 아직 우리에게 터키는 이슬람교와 카펫으로 대표되는 생경한 이국땅일 뿐이다. 이 낯설기만 한 형제국에 대해서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터키 현지에서 대학교 강의를 하고 서점을 운영하며 만난 실제 터키와 터키인의 모습을 제삼자의 객관적인 시선에서 그려내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터키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를 간단하게 짚으면서 시작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위치했던 만큼, 약 1500년 동안 세계사의 중심에 있었던 터키 아나톨리아 문명의 복잡한 역사를 간략하지만 흐름을 이해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잘 정리하고 있다. 또한 상점, 공공장소에서 초상화나 동상을 통해 터키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현대의 터키를 세운 인물인 터키인의 아버지 아타튀르크에 대한 설명 역시 잘 다루고 있어 터키의 과거에서 현재까지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그다음으로 터키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연장자 공경, 권위와 체면 존중, 가족과 집단 중심 문화, 정을 기반으로 한 인간관계, 동향인에 대해 각별한 애정 등 우리와 비슷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종교, 관습, 전통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터키인의 종교이자 문화라 할 수 있는 이슬람교가 터키인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알려준다. 우리에게 생소한 이슬람교의 관습 중 하나인 금식이 행해지는 라마잔 기간 동안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할 수 있는 요령을 소개하며, 터키인 친구를 사귈 때 문화적 차이로 당황하지 않도록 자택에 초대받거나 선물을 주고받는 상황에서 유념해야 할 사항 등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가족행사, 스포츠를 향한 열정, 터키식 목욕탕 하맘 등 터키인의 가정생활 및 여가생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 터키인의 대략적인 생활상을 그려볼 수 있다. 특히 무려 200종의 향신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색과 풍부한 맛을 보여주는 음식 문화를 다룬 부분은 터키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줄 것이다. 그 밖에도 터키에 오랫동안 머물게 될 경우 필요한 일상적인 정보와 비즈니스 현황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이는 터키에서 사업을 하거나 출장을 가는 사람에게 유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터키인과의 소통에서 도움이 될 만한 터키어와 여러 가지 의사소통 방법 및 통신과 미디어에 대해 다루며 끝을 맺고 있다. 이 작은 책 안에 터키의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다. 하지만 터키의 전반적인 모습을 간략하고 명료하게 담고 있어서 이 책 한 권으로 터키를 한눈에 훑을 수 있다. 터키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면, 사업차 방문해야 한다면, 유학을 갈 예정이라면, 떠나기 전에 이 책을 가볍게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낯선 나라였던 터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옅어지고 친숙한 형제국 터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