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인 도쿄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나무 외 13인
- 출판사세나북스
- 출판일2017-09-08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그녀들이 도쿄를 즐기는 방법 도쿄에서 아름다운 여자들의 서른네 가지 이야기 색다름, 신선함, 즐거움이 가득한 도쿄. 도쿄의 랜드마크, 핫플레이스도 좋지만 좀 더 현지 일본인들의 문화 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다! 도쿄의 문화, 라이프, 음식은 요즘 들어 우리에게 더 가까이 다가온 느낌이다. 도쿄에서 살거나 일본 여행을 취미로 가진 작가들이 들려주는 신선하고 독특한 도쿄 이야기. 도쿄는 여자 혼자 여행가도 외롭지 않은 도시다. 여자 혼자 살기에도 최적화된 도시다. 시부야 뒷골목, 나만 아는 독특한 카페와 레스토랑에 간다. 나만의 ‘심야식당’이 된 바와 이자카야에 오늘 퇴근길에도 들른다. 고흐의 ‘해바라기’를 보러 퇴근 후 밤의 미술관에 가는 행복을 누리는 일상. 도쿄에서 꼭 먹어야 하는 몬자야키도 즐겨보고 가구라자카, 기치죠지의 세련된 낭만도 가슴 한껏 품어본다. 다이칸야마 츠타야에서 지적인 즐거움을 누리고 가장 일본적인 문화 마쓰리(축제)의 흥겨움에도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푹 빠진다. 일본의 티 문화에도 도전하기 위해 지유가오카를 누비고 오다이바에서 코믹 마켓에 참여해본다. 아는 사람만 아는 동네 온천에서 힐링 타임을 보내기도 하고 하라주쿠에서 패션 투어도 해 본다. 도심의 공중 정원 시오사이트를 거닐며 마음속 근심을 모두 날려버린다. 가을에는 도쿄의 단풍을 즐기고 겨울에는 12월의 일루미네이션을 즐긴다. 도쿄는 낯선 미지의 공간이기에 신선하고 재미있다. 여행을 가거나 동경하던 외국에서 살면 우리의 감각은 몇 배나 증폭되고 감성은 최고로 업그레이드된다. 도쿄라는 낯선 도시가 주는 신선함, 의외의 평범함이 주는 친근함과 편안함, 그리고 색다름. 도쿄는 미래 도시도 연상시키지만 과거를 느끼게 하는 아련한 풍경도 품고 있다. 책을 읽으며 마음속으로 하는 여행이지만 기분 전환, 일상 탈출로 충분하다. 아니, 이 책을 읽고 도쿄로 떠나보자. 나만의 소중한 도쿄 이야기를 무한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이호진 사진을 전문으로 하러 도쿄에 왔다가 방송, 취재, 통번역 등 여러 일을 하며 도쿄 생활 10년 차에 접어들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지금. 출장과 여행으로 방랑벽은 현재 진행 중. 이은정 10년 넘게 좋아하는 아이돌그룹의 일본어 노래를 알아듣기 위해 시작한 일본어. 그것이 소녀인 척, 숙녀인 척 하는 아이가 일본에 빠져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에서 살며 일본에서의 취업을 꿈꾸는 여대생. 장현정 도쿄에서 짧게 살았지만 가장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많이 걷고 많이 웃으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멍때리기 좋았던 시간의 축적. 이렇게 또 몇 년을 쌓아갈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정재경 바쁘지 않은 호흡과 따뜻한 감성을 잘 묘사해낸 일본 영화나 드라마, 만화 같은 그림을 그려나가고 싶은 일러스트레이터. 보여지는 것들의 영향력과 고군분투 중이나 때로는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보느라 더 고군분투 중. 나무 잠시 도피하고 싶은 기분에 무작정 왔다가 일본의 잔잔한 매력에 홀려 그대로 정착. 현재 일본기업에서 뉴스 번역일을 하며 블로그를 통해 일본어, 일본생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예은 만 2년 이상 살아본 나라만 7개국. 서울에서의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도쿄 유학길에 올라 일곱 번째 나라 일본에서 정착했다. 모모 카메라, 음악, 공예... 심각한 다취미(多趣味)의 소유자. 일본기업에 입사, 자사의 유학생 리쿠르터로도 활동 중이며, 블로그를 통해 일본 대학원·일본 취업 상담도 하고 있다. 박소현 어느 날 문득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 취미를 직업으로 삼게 된 일본 만화·로맨스 소설 번역가. 취미와 직업을 핑계 삼아 일본에 가는 게 삶의 낙이다. 각종 장르의 만화 번역에는 최적화되어 있다고 자부하는 준 오타쿠. 민경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10년간 회사에 다니고 있다. 출장 다니며 알게 된 도쿄와 일본 문화의 매력에 푹 빠졌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도쿄를 소개하는 글을 쓰는 작업은 무척 즐거웠다. 최정은 꿈도 좇아보고 현실에도 치여 본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 한 번씩 코끝에 묻힌 꿀 따라가듯 일본여행을 다녀오면 물약을 먹은 것처럼 한동안은 버티며 산다. 일본 전국기차여행과 오키나와에서 한 달 살아보기를 꿈꾼다. 김솔비 일본의 인디 음악에 관심이 많았지만 가사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지금은 도쿄에서 유학과 동시에 취직 준비 중이다. 다양한 문화 경험과 인연을 만나며 도쿄에서 살고 있다. 박현아 계원예대에서 매체예술을, 국민대학교에서 일본학을 전공했다. 집과 카페에 틀어박혀 혼자 골똘히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 번역이 천성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커피와 요리, 책, 동물을 사랑하며 즐겁고 센스 있는 번역가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마음에 울림을 전하는 글을 쓰고 싶다. 최희정 오래전 팬심으로 일본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독학으로 일본어를 공부하고 이제는 일본 여행이 일상이 되어 늘 탈출을 꿈꾸는 평범한 직장인. 여권과 지갑 하나면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김희진 어릴 때 우연히 본 방송을 통해 일본의 매력에 빠져 줄곧 일본과 관련된 일에 매진하다 결국에는 일본으로 건너와 도쿄 거주 중. 일본과 관련된 것이라면 모두 OK! 블로그 ‘소녀 감성 순두부의 다락방’을 운영 중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