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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도에서 인생을 배웠다 (커버이미지)
북큐브
나는 인도에서 인생을 배웠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권소현 
  • 출판사원앤원북스 
  • 출판일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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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도에 가면 인생을 배우고, 나를 발견한다! 가이드 없이 배낭 하나만 메고 인도 곳곳을 종횡무진 누빈 100% 리얼 여행기다. 다른 여행 에세이처럼 인도 여행 후 느낀 감상을 단순히 써내려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도의 계급제도와 인도 내 여성의 지위, 음식문화, 인도에서 택시 타는 방법, 명소 감상법 등 여행시 알아두면 좋을 만한 팁들을 담아 내용을 풍부하게 구성했다. 또 각 장마다 방문한 주요 도시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고, 그 도시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어 각각의 도시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인도 여행을 앞둔 사람들뿐 아니라 관심은 있지만 호불호가 강한 여행지라는 말 때문에 선뜻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일상의 여유가 없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 모두 독자가 될 수 있다. 이 책과 함께 가장 솔직한 인도를 만나보자. ‘인생’과 ‘행복’, 그리고 ‘나’를 찾고자 많은 사람들이 인도로 떠난다. 마찬가지로 저자도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인지에 대해 고민할 때, 인생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다는 생각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이를 풀 수 있는 답을 찾겠다며 인도로 떠났다. 그러나 인도는 생각만큼 쉽게 답을 주지 않았다. 무작정 인도로 떠나는 것은 그저 힘든 여행을 자처하는 일이다. 저자는 인도에서 원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거나 인도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인도를 똑바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하며 인도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도의 정치 ? 경제 ? 문화 ? 역사를 알면 인도라는 나라를, 그리고 인도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에 대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인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보면 볼수록, 느끼면 느낄수록 빠져드는 인도!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인도를 관찰하다’에서는 이방인의 눈에 비친 낯선 인도의 모습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특히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발휘되는 인도인들의 ‘노 프라블럼 정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세상을 좀더 낙관적이고 관대하게 바라보게 된 경험을 이야기한다. 2장 ‘인도에 적응하다’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인도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인도에서 가장 성스럽다고 여겨지는 바라나시에 방문한 이야기를 담았다. 갠지스 강을 따라 늘어선 가트 한쪽에서는 화장 의식이 행해지고, 한쪽에서는 어머니의 강에서 현생의 죄를 씻고자 하는 순례자들을 보면서 인생이란 무엇인지에 진지하게 생각하게 한다. 3장 ‘인도에 빠지다’에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인도에 완벽하게 길들여진 저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인도의 중요한 문화 중 하나인 정(正)과 부정(不正)에 대해 알게 된 에피소드와 평온함 속에 숨겨진 피의 역사를 가진 시크교 등을 담았다. 4장 ‘히말라야를 맛보다’에서는 산악인들의 로망인 히말라야 고봉이 있는 네팔로 이동해 경험한 안나푸르나 트레킹 여정을 담았다. 포카라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 트레킹 가방 싸기, 고산병 완화하는 방법 등 트레킹을 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함께 수록했다. 4장의 ‘천 원과 민간외교’라는 에피소드를 통해 해외여행을 할 때만큼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인이므로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고 신중해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5장 ‘하늘에 다가가다’에서는 ‘달라이 라마’의 나라 티베트 여행기를 담았다. 7박 8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티베트의 대표적인 건축물이자 상징인 포탈라 궁을 비롯해 조캉 사원, 세라 사원, 아니상쿵 등 티베트 불교 관련 명소를 둘러본다. 인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 책을 한번 읽어보자. 몸으로 직접 부딪히면서 경험하는 여행도 좋지만, 인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안다면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생각해둘 수 있으며, 인도의 색다른 매력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권소현 여행을 좋아하는 기자다. 한때 여행전문 기자를 꿈꾸기도 했지만 기사를 쓰기 위한 여행은 단순한 출장일 뿐이라는 생각에 포기했다. 대신 경제지 〈이데일리〉 공채 1기로 입사했다. 기자생활을 시작할 때만 해도 언론사에서 장기 휴가는 언감생심이었다. 하지만 입사 2년차에 과감하게 장기 휴가를 선언하고 대책 없이 방콕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당시 선배들은 어이없어했지만 이왕시작한 것, 매년 명절이나 황금연휴가 되면 어김없이 앞뒤로 휴가를 붙여 길게는 2주씩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인도는 그 중에서도 가장 장기간 여행했던 곳이라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그 기억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을 부전공했다.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자산운용경영학석사를 취득했으며, 〈이데일리〉 기자로 주로 증권부?경제부?금융부?국제부 등에서 경제기사를 써왔다. 저서로는 『금융지식, 이보다 쉬울 수 없다』『어려울수록 금융지식에 빠져라』(공저) 『신의 직장 안 부러운 1인 기업의 비밀』(공저) 『세계경제권력지도』(공저) 등 경제금융서와 『일반 육아책에는 없는 쌍둥이 육아의 모든 것』(공저)이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나마스떼 인도! 1장 인도를 관찰하다 인도에 길들여지다 Tip 타지마할 감상법 노 프라블럼! 힝글리시의 파워 불가촉천민이 되다 Tip 인도의 계급제도 인간 나르는 화물차 Tip 인도의 기차 귀여운 사기사건 Tip 인도에서의 버스여행 너무나 포근했던 대자연의 품 Tip 인도의 낙타사파리 이마에 찍힌 붉은 점 Tip 빨간 점의 의미 2장 인도에 적응하다 인도에서의 설사, 델리 벨리 Tip 인도의 음식문화 마음이 아려오다 Tip 인도에서 택시 타기 20루피짜리 최고의 음식 마더 테레사 하우스 가는 길 Tip 마더 테레사 하우스에서 봉사하기 세상에서 세력이 가장 작은 종교 바라나시, 도망치듯 떠나다 강가 이즈 라이프Ganga is life Tip 바라나시 가트 관람법 가끔은 어둠이 좋다 Tip 인도의 전력 사정 기차만큼 싼 비행기 Tip 인도에서 이동수단 선택하기 3장 인도에 빠지다 억겁의 인연 인도는 야하다 CST역과의 악연 정正과 부정不正 낙원에서의 극기 훈련 Tip 인도의 기후 음침한 게스트하우스 Tip 인도에서 숙소 잡기 평온함에 숨겨진 피의 역사 Tip 암리차르 공짜 인심 한 편의 연극 같은 국경폐쇄식 Tip 와가-아타리 국경 가는 법 여자라서 행복해요? Tip 통계로 보는 인도 내 여성 지위 4장 히말라야를 맛보다 잠깐의 신선놀음 Tip 포카라에서 출발하는 트레킹 코스 거머리 습격 사건 Tip 트레킹 가방 싸기 구룽족의 파티 Tip 네팔의 소수민족 마오이스트의 싱거운 협박 Tip 마오이스트는 누구인가 네팔 의사의 자존심 Tip 해외여행 중 아플 때 “윈도싯 플리즈window seat, please” 살아 있는 여신 쿠마리 Tip 네팔의 쿠마리 천 원과 민간외교 5장 하늘에 다가가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 Tip 티베트 가는 법 중니공로 따라 티베트 가는 길 오줌소태와 베토벤 해발 5천m 고지에서의 사투 Tip 고산병 완화하는 법 오지여행 끝에 만난 문명 달라이 라마와 판첸 라마 개구쟁이 동자승 여자는 다 비슷해 오체투지의 열정 『나는 인도에서 인생을 배웠다』 저자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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