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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베트남 (커버이미지)
북큐브
그래요, 베트남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최아름 
  • 출판사일탈 
  • 출판일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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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 여행 가!” “또? 좋겠다! 어디로?” “베트남.” “뭐?! 왜?” 혼자 베트남으로 ‘자유여행’을 떠난다는 말에 지인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날 뜯어말렸다. 덥고, 낙후됐고, 무엇보다 ‘위험’하다고. 금보다 귀중한 휴가인데 더 좋은 곳(?)으로 가는 게 어떻겠냐고. 사실 나 또한 떠나기 직전까지도 왜 베트남이어야 하는지 명확한 답을 찾지 못 했다. 그러나 평소 사랑하던 커피가 색다른 맛으로 날 반긴 이곳에는, 떠나온 나의 일상처럼 베트남 사람들의 삶이 메콩 강처럼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두려움과 설렘은 한 끗 차이. 용기 있게 한 발 내디딘 만큼 베트남 땅에서 나는 더 자라있었다. 모든 여행이 그렇듯 낯설었던 그들 사이에서 좀 더 머물고 싶어질 때, 베트남 여행은 끝자락에 와 있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어느덧 익숙해진 베트남에 인사했다. “그래요, 베트남! 다시 올게요!”

저자소개

최아름. 스물 셋, 처음 만난 유럽배낭여행 이후 일본과 유럽을 반복해 돌아다니다 색다른 끌림에, 덜컥! 베트남 여행길에 올랐다. '왜 하필 베트남이냐'는 지인들의 물음에 보란 듯이 향한 곳. 그래서 이 여행기의 제목은 〈그래요, 베트남〉이 됐다. 두려운 건 피하고 싶고 샘솟았던 호기심도 이제 감당할 만한 수준이 됐지만 어린 날의 막장 패기 없이도 불확실성에 짓눌려 끙끙댈 만큼 겁쟁이는 아니다. 여느 직장인들과 같이 일상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일 년에 두 번은 홀로된 자유여행을 떠나는, 나는 모험가다.

목차

준비, 두 달 전 준비, 한 달 전 준비, 일주일 전 출발, 베트남, 너란 나라는 2일차, 적응 안 되는 이놈의 더위 2일차, 영광의 용머리쇼 3일차, 호이안, 베스트 오브 베스트! 3일차, 호이안의 밤 4일차, 안녕하시오, 호치민 4일차, 살아라! 호치민 여행자거리 5일차, 메콩투어 시작! 열사병에 걸리다 6일차, 호치민, 덤벼라! 6일차, 베트남? 베트남이지 7일차, 마지막, 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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