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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 인생의 무게를 반으로 줄이는 마음 수업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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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 인생의 무게를 반으로 줄이는 마음 수업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정호 지음 
  • 출판사달콤북스 
  • 출판일2023-09-0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책소개

김경일·김주환·문요한·채정호·최영희 등
대한민국 대표 정신 건강 전문가 강력 추천!

30년간 행복을 연구한 심리학자가 전하는
인생의 풍랑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태도

“단순히 심리학자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이 책의 존재가 가지는 의미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김경일 교수, 인지심리학자)


우리는 해를 거듭할수록 불행의 가능성이 커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 급변하는 세상은 개인의 소박한 여유마저 빼앗아 가고, 그렇게 스스로를 돌볼 여유를 잃은 우리의 마음은 점점 더 피폐해져 간다. 그런 우리에게 간절히 필요한 것이 바로 내공 있는 심리학자의 인생 조언이다. 이 책에는 평생 사람의 마음을 연구하고, 그 연구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며 성장해 온 심리학자의 진솔한 조언이 담겨 있다.
저자 김정호 교수는 책 속에서 명확하고 명쾌한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가 삶의 시련으로부터 진정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저항해서도, 피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시련에 구부러지기도 하고, 휘어지기도 하며 삶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때그때 닥쳐오는 시련에 흔들리며 삶을 있는 그대로 끌어안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흔들리되 부러지지 않는 마음을 만들 수 있는가? 그 방법이 이 책 속에 모두 담겨 있다.
심리학은 분명 삶을 헤쳐나가는 데 유용하지만, 딱딱한 이론만 나열해서는 일상에 적용하기 어렵다. 그래서 저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탈한 일상의 경험 속에 마음을 다스리는 핵심 기법을 녹여냈다. 부담 없이 가볍게 읽으며 때로는 ‘맞아, 나도 그랬지’ 하며 웃음 짓고, 때로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위로에 참지 말고 눈물 흘려 보자. 늘 어딘가 먹먹했던 당신의 마음도 어느새 그늘진 자리 없이 맑게 갤 것이다.

흔들릴수록 강해지고, 버틸수록 연약해진다!
바람 거친 절벽에서도 뿌리내려 자라는 소나무는 그 강인함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소나무의 모양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곧게 자란 나무보다 가로 세로로 구불구불한 모양이 훨씬 많다. 부러지지 않기 위해 자신이 뿌리내린 곳의 바람결에 따라 줄기의 방향을 바꾸기 때문이다. 그래서 곧게만 자라는 여느 나무와 다르게, 소나무는 그 어떤 척박한 환경에서도 가지를 뻗어 넓게 자랄 수 있다고 한다.
소나무는 한두 번 상처 입었다고 해서 성장을 포기하지 않는다. 바람의 방향에 자신을 적응시키며 역경을 받아들이고, 제 나름의 기개로 자신만의 독특한 모양을 만들어 나간다. 저자는 이 책 속에 소나무처럼 인생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일상의 경험에 녹여 쉽게 풀어 놓았다. 저자의 생각을 당신의 마음에 하나씩 아로새기다 보면, 당신 역시 그 어떤 환경에서도 강인하게 자라는 소나무 같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실수는 반드시 어제의 실수보다 낫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해 놓고, 우리는 똑같은 실수를 수도 없이 되풀이한다. 사람들에게 화를 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 놓고 누군가 잘못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다시 욱하기도 하고,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말아야지 결심해 놓고, 어디선가 나에 대한 소문이 들려오면 귀를 쫑긋 세우고 마음이 심란해진다. 하지만 그런 나를 너무 나무랄 필요는 없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쳤을 때 화를 내고 긴장하게 되는 것은 사람의 본성이 그렇기 때문이다. 그런 나를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다시 또 잘해야겠다고 다짐한다면 그 자체가 발전이며, 그런 자신을 칭찬해 주어도 좋다.
성장이란 그런 것이다. 단번에 다른 사람으로 뒤바뀌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손톱만큼씩 깨닫고 자라며 나라는 인간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사소한 변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책에 담긴 마음 수련법을 꾸준히 실천해 보자. 1년 뒤, 10년 뒤의 삶이 완전히 달라진다.

나를 가장 괴롭게 하는 건 나 자신이다!
삶이 힘들 때, 우리는 쉽게 환경을 탓하고 타인을 탓한다. 그런데 정말 모든 스트레스는 바깥의 환경이 만들어 낸 것일까? 저자는 사실 인생에서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라고 말한다. 무더운 여름, 높은 기온과 습도가 우리를 힘들게 한다. 하지만 정말 날씨만이 그 원인일까? 더위를 더 짜증스럽게 만드는 것은 투덜대고 인상 찌푸리는 나 자신이다.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가 악화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의 무신경한 말과 행동만 탓할 것이 아니라,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한 나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보아야 한다. 처한 상황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자신을 제삼자의 눈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몰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멀어져 내 마음과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진정한 해결책이 보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안내한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아주 작지만 꾸준한 변화를 꾀하다 보면, 어느새 그 어떤 시련도 가볍게 흘려넘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심리학에 몸담은 지 3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배우고 성장하는 게 즐거운 심리학자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심리학회장, 대한스트레스학회 이사장, 한국건강심리학회장,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심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한국건강심리학회 산하 MMPT 연구회 회장, 서울 심리지원동북센터장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말의 알고리즘(공저)》, 《명상·마음챙김·긍정심리훈련(MMPT) 워크북》, 《마음을 공부해야 행복하다》 등이 있고, 공역서로 《받아들임》, 《긍정심리학》, 《행복심리학》 등이 있다.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에서는 전문적인 심리학의 지혜뿐만 아니라, 저자가 살아오며 피부로 느낀 삶의 지혜를 화려한 수식 없이 진솔하게 풀어냈다. 내실 있는 문장으로 풀어놓은 저자의 경험에 때로는 눈시울 뜨겁게 공감하고, 때로는 가볍게 웃음도 지어내다 보면, 당신의 마음도 어느새 대지 깊이 뿌리내려 만개해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오늘의 당신은 어제보다 지혜롭다



^^1장 나를 미워하면 온 세상이 적이 된다^^

억지로 밀어내면 더 강하게 밀려든다

진짜 적은 내 안에 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다

내가 나를 가장 모른다

사람은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다

중심을 잡아야 쓰러지지 않는다

당신이 선택한 오늘을 사랑하라



^^2장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 애쓰지 않는다^^

나를 아프게 한 건 항상 나였다

질문만 잘해도 문제가 해결된다

마음에도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행복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내가 행복하면 그만이다

불운을 행운으로 바꾸는 삶의 태도

하는 일이 괴롭다면 의미를 떠올려라

기대하지 않으면 삶이 편해진다



v3장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고통은 마주해야만 사라진다

딱 한 사람에게만 이기면 된다

넘어졌다면 다시 일어나면 그만이다

걱정을 없애려면 생각을 멈춰야 한다

더 가질수록 오히려 불행해지는 이유

나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다



^^4장 흐르는 대로 가볍게 산다^^

약도 과하면 독이 된다

머리의 온도가 곧 마음의 온도다

마음에도 비타민이 필요하다

나를 위해 타인에게 친절하라

이타심은 이기심에서 시작된다

미움의 악순환을 끊는 법

다정함이 우리를 구원한다

항복이 행복이다

후회 없는 마지막을 맞이하려면

내가 틀릴 수도 있다



책을 마치며 - 당신의 마음이라는 세계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