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권경인 지음
- 출판사라이프앤페이지
- 출판일2023-04-02
- 등록일2024-10-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6 M
- 지원기기
PCPHONE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전자책 프로그램 수동설치 안내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부모는 아이에게 관계를 알려주는 최초의 안내자”
부모와 자녀 사이를 이어주는 관계의 힘!
좌절과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부모와 자녀의 아름답고 강력한 인생 성장 여정
관계육아를 정립하여 꾸준히 사랑받은 『엄마가 늘 여기 있을게』가 출간 5년 만에 『관계의 힘을 키우는 부모 심리 수업』이라는 이름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들은 아이의 몸의 발달에는 관심을 두지만 심리적 발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몸의 발달은 눈에 보이지만 심리적 발달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적인 진행 과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아 때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 쌓인 심리적 자본은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강력한 힘이 된다. 책에서는 부모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고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하여 아이의 마음 문을 넓힐 수 있는 강력한 조언을 건넨다. 특히 아이의 생애 초기에 이루어지는 심리적 탄생에 주목하여 부모가 꼭 기억해야 할 부모와 아이의 건강한 관계 맺기 원칙을 제시하였다.
아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생존할 수 없는 매우 약한 존재로 세상에 태어나는데 아이의 심리적 구조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시기에 부모는 아이의 변함없는 안전기지로서 온전한 정서적 접촉을 해주어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심리적 악순환이 반복되기 전에,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의 역할이 무엇이며, 부모는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관계의 힘을 키우는 부모 심리 수업』에서는 수십 년간의 연구와 경험에서 나온 탄탄한 심리적 이론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슴으로 이해하고 핵심적으로 와 닿을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제시한다.
우리는 모두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심리적 자본을 채워주는 책!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인 ‘나’에 대한 자기이해를 먼저 하는 것이 좋은 부모로 향하는 가장 첫 번째 단계이자 핵심 과제이다. 자신에 대해 알지 못하면 내 의도와 상관없이, 몸에 밴 무의식들이 내 아이를 힘들고 불편한 상황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의식화된 변화가 절실하다고 느낀 저자는 부모가 아이에게 보이는 무의식적인 반응적 행동을 의식적인 행동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단계별 질문을 정리했다.
또한 부모는 아이의 심리적인 기초공사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 온몸이 부모에게 안겨서 받아들여지고, 수시로 원할 때마다 접촉할 수 있는 시기에 ‘네가 아주 귀하고 소중하다, 너는 아주 중요한 존재다’라는 것은 말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와 하는 수천 번, 수만 번의 눈빛, 어루만짐, 안아주기 등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아이는 나라는 존재에 대한 세상의 관점, 부모의 관점을 내면으로 받아들이고, 자아상과 성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세상은 살아갈 만 한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면, 이때 쌓은 심리적 자본의 힘으로 나머지 삶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다. 공감해주고 정서를 반영해주고 불안해할 때 버텨주면서 아이가 필요로 하는 심리적 기능을 충족시켜주는 것이다. 이런 부모 자신과 아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부모와 아이의 관계 원리, 아이를 아프게 하는 부모의 특성, 건강하지 않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심리적 이유, 부모와 아이의 효과적인 의사소통법 등도 함께 담아 자녀교육의 방향성을 짚어준다.
“저 나무가 죽은 것 같지?
그런데 봄이 오면 잎이 난단다.
네가 저 겨울나무야.”
언제나 아이 존재를 버텨주는 힘에 대하여
높은 산을 오를 때 조난을 당하거나 어려움을 겪으면 베이스캠프에서 재충전을 하듯, 아이에게는 부모의 정서적 재충전이 중요하다. 아이가 세상을 탐색하고 다니다가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에게 와서 심리적 연료를 채우고 다시 세상을 탐색하러 가게 된다. 부모는 아이의 안전기지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부모’라는 안전기지를 통해 아이는 힘차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책에서는 아이에게 모든 것을 해주어야 한다는 불안과 강박에 사로잡힌 ‘완벽한 부모’보다는 이만하면 충분하다는 여유를 가진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의 시선을 갖자고 말한다. 누구나 처음 되어본 부모의 자리, 조금 모자라고 부족해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부모의 진심을 아이는 본능적으로 알아보기 때문이다. 또한 내담자들의 심리 치유 과정에 담긴 따뜻한 시선은 부모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통찰력을 선사하며, 내 아이가 살아가면서 좌절과 절망이 있더라도, 버텨주는 부모의 안정된 믿음을 통해 아이는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란다는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이 책에 쏟아진 수많은 독자들의 찬사!
-지금까지 읽은 수많은 자녀교육 서적 중 단연 최고!
-나와 아이 사이에 해결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되는 책!
-부모로서,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고 통찰하기 위한 심리 이론의 모든 것을 말한다.
-깊은 울림을 주는 가장 의미 있는 관계에 대하여!
-강력한 깨달음의 책! 부모라면 읽어야 할 바이블!
저자소개
대상관계이론과 집단상담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상담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오랜 상담 내공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의 내면을 뒤돌아보고 부모가 아이의 관계의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이해할 필요성이 있음을 주목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관계의 힘을 키우는 부모 심리 수업』에서는 아이의 마음 문을 넓히는 심리적 이론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인간의 전 생애를 관통하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심리적 자본을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목차
책을 펴내며
삶을 이해하는 관계의 발견
여는 글
완벽한 부모이기보다는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를 위하여
제1강 나 자신과 잘 지내고 계세요?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 | 몸의 발달만큼 중요한 심리적 탄생 | 나에 대한 이해의 출발 | 부모로서 자신과 잘 지내고 계신가요? | 좋은 부모의 시작, 자신을 안다는 것 | 무의식의 기억이 나를 움직인다 | 몸에 밴 무의식 | 나를 알지 못하면 관계는 반복된다
제2강 아이보다 나 먼저 들여다보기
‘나’라는 상자 안에 갇혀 있나요? | 나는 누구인가? | 아이를 키우는 것, 내게는 어떤 의미일까? | 감정의 버튼이 눌러졌다 | 견디지 못하는 나의 이 감정 | 아이를 키울 때 나의 신념은 무엇일까? | 내 마음의 기저에 있는 것 | 보이고 싶은 것 vs. 보이고 싶지 않은 것 | 당신이 정말로 나를 아신다면…
제3강 우리는 모두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
관계는 우리의 근본적 욕구 | 관계 패턴 속에 내가 있다 | 정서적인 색채에 대하여 | 너는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야 | 나에게 주는 예언
제4강 누구나 처음 부모가 되었다
관계의 시작, 애착이라는 이름으로 | 생애 초기 결정적 시기 | 결정론을 넘어, 바뀔 수 있다면 | 버려짐의 두려움, 관계 매달리기 | 삼켜짐의 두려움, 관계 거리 두기 | 비어 있다는 두려움
제5강 관계의 힘, 내가 살아갈 이유
최초의 생존 | 내가 너를 바라보고 있어 | 아이가 필요할 때 그 존재만으로도 | 내 안에는 너가 있어 | 부분과 전체를 본다 | 지금이 끝이 아니란다 | 엄마이면서 엄마 아닌, 나면서도 내가 아닌, 중간대상| 너가 내게 와줘서 다행이야
제6강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관계 맺기 원칙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네 편이란다 | 안아주기, 버텨주기의 힘 | 다루어주기, 어루만짐의 손길 | 대상제시, 세상을 가져다주는 방식 | 좌절이 필요한 순간 | 모든 좌절을 없애주는 부모 |좌절이 있어야 아이는 제대로 성장한다 | 좋은 것, 나쁜 것 | 항상 그 자리에 있어 | 너의 삶은 너의 것
제7강 부모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부모는 어떻게 아이를 아프게 하는가| 내가 원하니 너도 원하는 거지|내 뜻대로 움직여야 해|나는 한 번 아니면 아니야| 난 완벽해 vs. 난 형편없어
제8강 완벽한 부모 vs.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
아이와 나누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 너에 대한 진짜 내 마음, 진정성 | 너의 심정을 이해하는 것, 공감 | 우리가 조심해야 할 공감 | 진짜 하고 싶은 말을 듣는 것, 경청 | 나도 살기 위해 한 행동이었어, 타당화 | 정서적인 돌봄의 의미 | 퍼펙트 마더 vs. 굿 이너프 마더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