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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한국의 전망대 여행 - 국내 최초의 전망대 여행 가이드북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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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한국의 전망대 여행 - 국내 최초의 전망대 여행 가이드북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병훈 지음 
  • 출판사원앤원스타일 
  • 출판일2015-09-0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국내 최초의 전망대 여행 가이드북

같은 산에 오를지라도, 산에서 보고 느낀 것은 각자 다를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전망대뿐만 아니라 따로 시설이 없는 산봉우리나 언덕까지도 망라해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맑은 날 먼 곳까지 보기에 좋은 한국의 전망대를 소개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쉽고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으로 한정해, 산꼭대기라도 자동차로 최대한 진입할 수 있거나 걸어서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56곳을 엄선했다. 저자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 총 6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자신이 직접 다녀온 감상을 공유하고, 가는 방법과 유의할 점 등을 알려준다. ‘국내 최초로 만나는 전망대 여행 가이드북’이라는 이제까지의 여행책들과는 다른 테마로 우리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는 2002년 국내 최초의 자전거 잡지인 월간 <자전거생활(바이시클라이프)>을 발행하고 자전거 타기의 행복과 효능을 널리 알려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는 전망대 여행의 매력을 선사한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지형지물이 무엇인지 정확히 몰라 경치를 대략적으로만 감상하던 것에서 벗어나,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주변 지리를 알고 경치를 감상하도록 돕는다. 멀리 있는 산의 이름과 높이를 알고 도시와의 거리를 안다는 것은 단순한 수치의 나열이 아니라 자연과 풍경에 대한 관심과 정확한 이해를 뜻하며, 동시에 풍경을 보는 시야를 더욱 깊고 멀리, 또 폭넓게 키워주는 일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연이 더욱 아름답고 친근하게 다가오고, 어느새 풍경을 보는 자신도 풍경의 일원이 되어 대자연이 은밀한 귓속말을 걸어올 것이다.



전망대, 여행의 시작과 끝!

저자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땅이 좁고 산이 많은 국토이기 때문에 전망대에서 경치를 보는 매력이 훨씬 크다고 말하며, 총 6장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로 전망대를 소개했다. 1장 ‘수도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8’에서는 남한산성 연주봉 옹성, 파주 심학산 등과 같이 수도권에서도 먼 곳까지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대 8곳을 소개했다. 2장 ‘강원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7’에서는 태백 매봉산이나 함백산 하늘길을 비롯해 강원권에서 만날 수 있는 전망 좋은 7곳을 소개했다. 3장 ‘충청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7’에서는 제천 비봉산의 호수 전망대와 금강을 볼 수 있는 부여 성흥산성 등 충청권의 매력적인 전망대 7곳을 소개했다. 4장 ‘호남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12’에서는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김제 벽골제 지평선 전망대와 국내 최대의 염전을 만날 수 있는 신안 중도 소금밭낙조 전망대 등 호남권에서 쉽게 가볼 수 있는 전망대 12곳을 소개했다.

5장 ‘영남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16’에서는 다도해와 지리산을 볼 수 있는 하동 금오산 해맞이 전망대를 비롯해 낙동강을 발아래에서 볼 수 있는 상주 비봉산 전망대 등 영남권에 위치한 여러 전망대 16곳을 소개했다. 6장 ‘제주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6’에서는 한라산 최고 전망대인 서귀포 솔오름과 미니 화구호가 있는 제주 금오름 등 제주를 더욱 아름답게 볼 수 있는 6곳을 소개했다. 저자는 항상 먼 곳을 그리워하고 그 너머의 세상을 궁금해했다. 걸어서 시야의 끝까지도 가보고, 자전거로 아득한 동경의 대상의 정체를 알아내며 기뻐하기도 했다. 저 산은 얼마나 높고 얼마나 멀며, 저 산 너머에는 어떤 동네가 있는지 등을 파악하면서 나름대로 자신만의 풍경을 해석해나간 저자의 방식처럼,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튼튼한 체력이나 혹독한 훈련 없이도 누구나 산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는 데 있다. 이 책은 여유롭고 의미 있는 주말 가족여행을 꿈꾸는 도시인들을 위한 탁월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1966년 경남 김해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시골에서 10대 시절을 보낸 저자는 12살 때부터 자전거로 주변 지방을 여행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고 발견이었다. 길은 온통 비포장인데다 자전거는 변속기도 없고 20㎏이 넘는 구식이었지만, 이웃 시군을 넘나들며 하루 80~90km를 거뜬하게 달렸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자전거와 헤어졌지만 30대 초반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이후 자전거로 통근하면서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로 국내외를 누볐다. 자전거가 주는 놀라운 행복과 효과를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국내 최초의 자전거 잡지인 월간 [자전거생활]을 발행하고 있다.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발행인으로 한발 물러나 자전거 관련서와 여행기, 소설 등을 집필하고 있다. 1966년 경남 김해에서 출생하고,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한국의 전망대 여행』『자전거 타고 제주여행』『자전거의 거의 모든 것』『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자전거여행(수도권, 전국)』『대한민국 걷기 사전』(공저)『제주 자전거여행』『山城 삼국기』『길에서 읽는 자전거책』『천사 같은 그녀』『호모케이던스의 고백』『한국인이 운전을 못하는 이유』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자전거를 좋아한다는 것은』『모험은 문밖에 있다』가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전망대, 여행의 시작과 끝



1장 _ 수도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8

1. 남한산성 연주봉 옹성, 수도권 핵심지대 최고전망대

2. 파주 심학산, 서울과 개성이 함께 보이는 장쾌한 조망

3. 파주 도라전망대, 개성공단, 송악산, 천마산... 접경의 풍경과 애상

4. 오산 독산성, 역사와 전설이 어린 파노라마 조망

5. 영종도 백운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가 한눈에

6.시흥옥구도낙조대, 첨단신도시와거대공단,장대방조제를한번에

7.강화고려산낙조대,탁트인산정에서편안하게보는서해일몰

8. 시흥 갯골전망대, 광활한 갈대밭과 이색적인 갯골 풍경



2장 _ 강원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7

1.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한강과 낙동강의 분기점

2. 정선 동강전망자연휴양림, 동강, 그 중에서도 절정의 경관을 마주한다

3. 정선·태백 함백산 하늘길, 국내에서 가장 높은 스카이웨이

4. 영월 봉래산, 곧추선 산꼭대기, ‘강원도’ 산들의 진면목

5. 정선 하이원리조트 지장산, 웅장한 함백산 두위봉 주능선 위에서

6. 강릉 안반데기 멍에전망대, 산꼭대기에 펼쳐진 별유천지

7. 철원 평화전망대, 6·25 최고의 격전지 ‘철의 삼각지’, 궁예의 옛터도 눈앞에



3장 _ 충청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7

1. 제천 비봉산, 모노레일 타고 오르는, 최고의 호수 전망대

2. 서산 도비산 해돋이전망대, 천수만과 간척지를 아우르는 광활한 스케일

3. 부여 성흥산성, 금강 너머 호남평야까지 바라보는 백제 호위산성

4. 대전 계족산 봉황정, 한눈에 내려다보는 ‘한밭’ 시가지와 대덕연구단지

5. 예산 임존성, 사방을 감시하는 천혜의 요새, 백제 최후의 보루

6. 단양 온달산성, 강변 절벽에 우뚝 솟은 압도적인 스케일

7. 공주 연미산, 곰나루의 전설 어린 백제 전망대



4장 _ 호남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12

1. 진도 도리산전망대, 새떼 같은 154개 섬이 한눈에

2. 신안 비금도 하누넘전망대, 바다와 해안도로의 황홀한 조화

3. 구례 사성암, 깎아지른 산꼭대기, 지리산을 한눈에

4. 김제 벽골제 지평선전망대, 지평선이 보이는 일망무제의 대평야

5. 무주 덕유산 향적봉, 국내 4위 해발 1,614m 산정에서 보는 절정의 산악 조망

6. 신안 증도 소금밭낙조전망대, 섬과 섬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의 염전이 한눈에

7. 해남 두륜산 고계봉, 최남단 땅 끝에 펼쳐진 신선경

8. 순천 용산전망대, 갈대밭과 갯벌이 어우러진 하구 풍경

9. 남원 정령치 고리봉, 하늘 높은 산꼭대기, 전신을 드러낸 반야봉

10. 군산 대각산 전망대, 선유도와 새만금방조제 사이에서

11. 목포 유달산, 목포는 눈물인가, 항구인가

12. 나주 금성산 금영정, 도시와 산, 들판이 어우러진 장쾌한 조망



5장 _ 영남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16

1. 하동 금오산 해맞이전망대, 일망무제! 다도해와 지리산 최고의 전망대

2. 김해 분성산 만장대, 500년 고도와 낙동강 삼각주의 대장관

3. 통영 미륵산, 절정의 다도해와 한려수도 파노라마

4. 부산 아미산전망대, 노을빛에 물드는 낙동강의 화려한 종말

5. 부산 황령산 스카이웨이, 부산 최고의 전망대 하늘길

6. 함양 지리산 조망공원, 하봉, 중봉, 천왕봉, 영신봉... 지리산 고봉들이 한눈에

7. 밀양 천황산 얼음골 녹산대, 케이블카 타고 즐기는 영남알프스의 장관

8. 거창 오도산, 가야산은 지척, 덕유산과 지리산도 보이는 발군의 산악 조망

9. 합천 초계분지 전망대 대암산, 운석 충돌 크레이터인가, 대야성 옛터인가

10. 고성 무이산 문수암, 절벽 위 암자 지붕 위로 탁 트인 바다

11. 양산 천성산, 900m 고원에서 바라보는 영남알프스

12. 상주 비봉산전망대, 낙동강 최고 절경이 발아래에

13. 예천 회룡대, 이상향을 찾아낸 듯, 숨 막히는 강변 비경

14. 창원해양공원 솔라타워, 인공 지중해와 거가대교, 부산신항을 한번에

15. 영덕 풍력발전단지, 푸른 동해를 바라보는 하얀 풍차들의 대향연

16. 영천 보현산천문대, 밤에는 별빛, 낮에는 일망무제 조망



6장 _ 제주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6

1. 용눈이오름, 황야에 드리운 천변만화의 표정과 조망

2. 제주시 어승생악, 한라산과 마주한 ‘오름의 제왕’

3. 서귀포 솔오름, 가장 따뜻한 곳, 서귀포와 한라산 최고 전망대

4. 제주 금오름, 미니 화구호가 있는 제주 서편의 일망무제

5. 서귀포 광치기해변 ‘폭풍의 언덕’, 가장 낮은 전망대, 그러나 가장 드라마틱한 풍경

6. 서귀포 군산, 제주도, 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곳들의 중심



『한번쯤은꼭가봐야할한국의전망대여행』저자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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