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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간지능의 시대 - AI 시대를 항해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안내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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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간지능의 시대 - AI 시대를 항해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안내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상균 지음 
  • 출판사베가북스 
  • 출판일2024-04-16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인류는 AI로 지능을 업그레이드한다.”

대한민국의 대표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의 최신작, 『AI × 인간지능의 시대』

★ AI 시대에서 인간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대답해주는 책
★ AI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책
★ AI에 대한 공포와 불안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책


의사, 변호사, 회계사의 시대는 끝났다

2024년 2월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시상식 및 포럼에서 김상균 교수는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인류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여기서 그는 “나는 농업과 관계 있는 사람도 아니고 미래학자도 아니지만, 미래에 대해 강연해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왔다.”라고 말했다. 김상균 교수가 출간한 수많은 화제작이 ‘미래’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아이러니한 말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 출간한 『AI × 인간지능의 시대』 프롤로그에서도 첫 번째에 ‘의사, 변호사, 회계사의 시대는 끝났다’는 파격적인 제목을 붙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의사, 변호사, 회계사가 고소득, 고학력 직업군임을 고려하면 더 그러하다.

몸에서 머리의 시대로,
산업 혁명에서 지능 혁명으로


저자가 강연에서 자주 쓰는 그래프가 있다. 바로 ‘기원후 1년부터 2021년까지의 세계 GDP 변화’ 그래프이다. 세계 GDP를 보면 1500년까지는 선이 바닥을 기어가고 있는데, 1820년을 기점으로 급상승하기 시작한다. 산업 혁명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산업 혁명이 끝난 이후에도 그래프가 매우 가파르게 성장한다는 것이다. 이는 세계 GDP가 단지 산업 혁명에만 의존하여 상승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증거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세계 GDP를 계속해서 끌어올리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그 해답을 ‘AI’에서 찾는다. AI가 인간의 지능을 업그레이드해서 산업 혁명에 이은 ‘지능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AI로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아직도 AI는 IT 산업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시중에 나온 AI 도구가 참 대단하다는 것은 알겠지만, 그래서 그것을 어디다 써먹어야 하냐는 것이다. 저자는 이토록 큰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AI × 인간지능의 시대』를 집필했다. AI는 단순히 IT 산업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림 몇 장, 글 몇 줄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도 아니다. AI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단지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제대로 된 AI 활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어떤 도구든 마찬가지다. 도구의 생김새가 문제가 아니라, 도구를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그것은 AI라고 해서 다를 것이 없다.

어디에 가야 할지? 어디에 가고 싶은지!

AI 활용법은 AI라는 도구를 얼마나 이해하고,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개인 맞춤형’ AI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 번만 클릭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해결해주는 AI’는 적어도 현대의 기술로는 만들 수 없는 것이다. 오히려 AI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이다. 따라서 우리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나에게 맞추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AI는 우리의 욕망을 읽어내지 못하고, 우리의 욕망을 채워줄 방법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여러분, 인건비 걱정 끝!

현대의 기술 발전 속도는 로켓이 우주로 나가는 속도와 같아서 수없이 많은 기술과 다양한 매개체가 만들어졌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첨단기술과 그 모든 것을 전부 다 합친 것보다 위에 있는 AI가 바로 그것이다. 그 덕에 사람 간 소통 방식은 아날로그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졌다.

언제까지나 나에게만 편한 방식을 사용하며 고객이 나한테 맞춰주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누구나 무언가를 판매하는 사람이다. 모두가 경제 시스템 내에서 자신의 전문성, 물건, 서비스 등 끊임없이 무언가를 판매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것을 더 좋은 가격에 팔기 위해서는 구매자의 시선과 시대에 맞게 소통 방식 자체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10년 뒤, 글로벌 시가총액 20위에 들고 싶나요?

이미 AI는 과거의 경험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 1989년과 2021년의 세계 상위 기업 20개만 보아도 그렇다. 1989년에는 세계 상위 기업 20개 중 13개가 일본 기업이었는데, 2021년 세계 상위 기업 20개 중에는 일본 기업이 단 하나도 없다. 게다가 그 두 개의 목록을 살펴보면 1989년에는 금융 회사의 비중이 높았지만, 2021년에는 IT 회사의 비중이 높다.

어째서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일까? 바로 산업 기반 자체가 변화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금융이 주요 산업이었지만, 현재는 IT가 주요 산업이다. 이처럼 산업의 판도는 광속으로 변하는 중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AI가 자리 잡고 있다. AI를 제대로 활용하느냐, 활용하지 못하느냐에 따라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하느냐, 도태되느냐는 개인 수준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기업이 재빠르게 사회 흐름을 파악하고, 기회를 붙잡지 못하면 변화의 물결에 쓸려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만 명의 질문: 질문을 보면 미래가 보인다

물론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많은 사람이 다양한 종류의 의문을 품고, 다양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그 숱한 질문에는 한 가지 큰 의문이자 거대한 두려움이 존재한다. 바로 ‘AI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인간은 쓸모없어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이다.

분명 AI가 발전함에 따라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결국 그 변화에 휩쓸리는 사람도 있고, 좋지 않은 일을 겪는 사람도 존재한다. 하지만 한 가지 결코 흔들리지 않는 사실이 있다. 인간이 AI를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AI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이다. AI로 인해 세상이 변해도, 정말 아무리 변화해도 인간 자체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 같은 사실을 녹여낸 이 책은 AI의 발전으로 인해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에게 ‘아무리 AI가 발전하여도 인간이 결코 도구가 되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지침서다.

저자소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학부생부터 스타트업 종사자, 기업 경영자와 실무자까지 다양한 층을 지도하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 교육 분야의 선구자로, 인간의 마음과 경험을 연구하는 인지과학자이다.
18년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수강생이 뽑은 명강의’ ‘학생이 선정한 최우수 강의상’에 각각 3회씩 선정되었고, 기업, 교육 기관, 학부모 대상 강연을 2,000회 이상 진행한 강연 섭외 1순위의 교육 전문가로 꼽힌다.
초등 교과 학습 플랫폼인 웅진 스마트올 개발에 3년째 참여하며, 어떻게 해야 학습자가 디지털 세계에서 재미를 느끼고, AI 디지털 교과서의 교육적 효과를 키울 수 있을지를 교육공학, 게이미피케이션, 메타버스, 인공지능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자문한다. 또한 삼성이 주관하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AFFY)에서 커리큘럼 구성, 교수법 등의 설계를 자문한다.
삼성전자 임원을 대상으로 매달 2회씩 ‘첨단 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의 미래와 지혜’에 관해 교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LG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 KBS 등 여러 산업군의 기업 임직원들에게 강의한다. tvN <어쩌다 어른>, JTBC <차이나는 클라스>, SBS <빅퀘스천>, KBS <쌤과 함께> 등의 방송과 여러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인지과학, 교육공학 분야에서 90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2021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베스트셀러 《메타버스》를 비롯해, 《초인류》 《AI×인간지능의 시대》 《기억의 낙원》 등 경제경영, 과학, 교육, 소설의 다양한 분야에서 18권의 책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



의사, 변호사, 회계사의 시대는 끝났다

생산성이 폭발한다

일론 머스크는 ‘호모 엑스’를 꿈꾸는가?

침팬지와 인간이 함께 자란다면?



Part 1 AI로 인간지능을 업그레이드하다



AI는 화가를 꿈꾸는가?

몸에서 머리로, 산업 혁명에서 지능 혁명으로

타고난 머리가 아닌, 선택한 머리로 산다

가족 : 우리 자식은 150세까지 살까?

직장 : 정말 일자리 60%가 대체될까?

소비 : 가격비교 쇼핑은 사라질까?

교육 : 8학군, 사교육은 건재할까?

창작 : ‘웰컴투 삼달리’에 송해 선생님이?



Part 2 AI 시대, 내 미래를 디자인하는 지혜



인간의 성향을 16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게 왜?

휴먼, 당신 역량을 분석해보니, 이렇습니다

STAR : AI를 어떻게 쓸지 모르겠다면?

GEM : AI로 뭘 할지 모르겠다면?

SAFETY : AI를 잘못 써서 낭패 볼까 걱정된다면?



Part 3 회장님이 아니어도 비서를 곁에 두세요



어디로 가야 할지? 어디에 가고 싶은지!

고독한 당신 : ‘나는 솔로’만 보지 마세요

부모님 : 전적으로 믿을 건 ‘김주영’이 아닙니다

학생 : 과외 선생님 없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프리랜서 : 왜 혼자 일하세요?

유튜버 : 평행우주에서 또 다른 나로 사세요



Part 4 소상공인 여러분, 인건비 걱정 끝!



인간은 뇌 기능의 100%를 쓰지 못한다?

단골 미용실 원장님께 : 이제 말이 아닌 사진으로!

동네 치킨 장인께 : MZ세대에 맞게 MBTI 치킨을!

부동산 사장님께 : 하나의 집을 열 개의 설명으로!

옷가게 사장님께 : 사진작가 없이 혼자서 화보집을!

병원장님께 : 이제는 환자를 기억할 수 있도록!



Part 5 10년 뒤, 글로벌 시가총액 20위에 들고 싶나요?



차와 KTX와 비행기

삼성전자 : 세계의 지능이 되다

LG전자 : 살아있는 집을 만들다

블랙야크 : AI로 제품을 디자인하다

아모레퍼시픽 : 나만의 헤어메이크업 선생님

무신사 : 나만의 옷장이 되다

쿠팡 : 지갑을 쿠팡에게 맡기다

롯데백화점 : 개인 백화점으로 초대하다

신한은행 : 금융서비스의 지능을 높이다

킨텍스 : 나만을 위한 전시를 열다

신라호텔 : 개인 컨시어지를 붙여주다

KT : 통신망이 아닌 신경망을 제공하다

CJ제일제당 :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현대자동차 : 이동의 경험을 송두리째 바꾸다

하이브 : 모든 인간을 별로 만들다

SBS : 넷플릭스, 유튜브를 넘어서다

한국대학교 : 재학생 1억 명인 대학과 맞붙다!



Part 6 1만 명의 질문 : 질문을 보면 미래가 보인다



움직이지 않는 점

막상 써보면, 별로 쓸모없지 않나요?

이과 지식이 없는데, AI를 쓸 수 있나요?

AI가 거짓말을 많이 한다는데, 사실인가요?

AI를 쓰려면 돈이 많이 드나요?

AI를 쓰면, 제 직업이 더 위협받지 않을까요?

AI를 계속 쓰면, 결국 AI에 휘둘리지 않을까요?

인간과 AI, 누가 더 똑똑할까요?

AI가 인간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나요?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