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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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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상균 지음 
  • 출판사플랜비디자인 
  • 출판일2020-12-17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책소개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Metaverse is coming)."

IT기술을 잘 모른다고 해도 누구나 IT기술을 기반으로 세상이 아주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끼고 IT서비스를 이용하며 살아갑니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변화의 다음은 무엇일까요?
엔비디아(그래픽을 처리하여 모니터에 보여주는 장치를 개발/생산하는 세계적 기업)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지난 10월 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Metaverse is coming)."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세상, 우주'를 뜻하는 'verse'의 합성어입니다. 생소한 단어이지만 우리는 이미 일상에서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SNS, 플랫폼서비스, 온라인지도&네비게이션 등 앞으로 이런 메타버스-디지털지구는 영역이 더욱 확장되고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는 세계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메타버스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김상균 교수는 산업공학, 게임 등 다양한 연구 가운데 이 변화를 감지하고 국내 독자들에게 빠르게 소개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메타버스>는 메타버스의 기본 개념과 각 영역을 알기 쉽게 실제 IT서비스와 기업의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흥미/재미를 제공하는 뜨는 것들의 세상으로써 메타버스를 보여줍니다. 반면에 현실세계의 인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질문과 스토리를 통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밀려오는 변화의 파도에 앞서 두려움보다는 흥분과 기대의 마음을 가지고 즐겁게 파도 위에 올라타실 수 있기를, 메타버스-디지털 지구를 탐험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소개

진득하지 못하고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해서, 여러 분야를 옮겨 다니며 탐험했습니다. 로보틱스(학사), 산업공학(석사), 인지과학(박사), 교육공학(교환교수 시절)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 교수인데, 소설을 써요?”
“창업을 두 번이나 했는데, 대학 교수가 됐어요?”
“교수님은 정통 산업공학도는 아니네요?”
“교수님은 정통 인지과학자는 아니네요?”
“교수님은 정통 교육공학자는 아니네요?”

제가 간혹 듣는 말입니다. 저는 스스로를 초월한 꿈을 꾸는 존재라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학문 영역, 사회적 활동 분야, 만나는 이들을 카테고리로 만들거나 선을 긋지 않은 채 탐구하고 도전하며 교류해 왔습니다. 하나의 세상에 살지만 다양한 삶을 사는 느낌입니다. 제가 살아가는 세상은 제게 그 자체로 메타버스입니다. 저는 하나의 세상에서 메타버스를 꿈꾸며 살아가는 메타드리머(Meta-dreamer)입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새로운 경험은 사람의 마음에 작은 물결을 일으킵니다. 그 물결이 커지면 마음은 어딘가로 움직입니다. 마음의 움직임은 인간의 행동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 변화가 개인의 삶, 조직의 미래를 바꿉니다. 저는 사람의 마음을 탐구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구자입니다. 메타버스의 경험, 게이미피케이션의 몰입으로 마음을 움직입니다. 마음의 움직임으로 개인의 삶, 조직의 미래를 바꾸고 싶은 분들을 제 세상에 초대합니다.

목차

Prologue

갑자기 다가온 언택트 세상? 사실은 나만 몰랐던 메타버스

메타버스를 거부한다면, 우리는 모르핀에 중독된 쥐가 된다

메타버스를 여행하는 탐험가

메타버스 여행 가이드



1. 인류는 디지털 지구로 이주한다

새로운 세상, 디지털 지구, 메타버스의 탄생

디지털 테라포밍: 호모 사피엔스, 파베르, 루덴스 & 데우스

같지만 서로 다른 세상에 사는 X, Y, Z세대

말하기를 다시 배워야하는 세상

디지털 지구, 메타버스에 올라타라



2. 증강현실 세계: 현실에 판타지 & 편의를 입히다

현실 세계 + 판타지 + 편의 = 증강현실 세계

0.005%만 취하는 뇌: 게으른 뇌가 선택한 쾌락

후퇴하는 호모 사피엔스: 자막 없는 영상의 몰락

현빈 & 박신혜가 보여준 메타버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1세기 봉이 김선달: 나이앤틱의 지구 땅따먹기

코카콜라의 텔레포트: 싱가포르에 눈을 뿌리다

도둑질 대회: 대박 난 호텔의 비결

돈 내고 감옥에 갇히는 Z세대: 방탈출 카페

증강현실로 탄생한 또 다른 나: 스노우 & 제페토

증강현실이 만들어낸 스마트 팩토리: 에어버스 & BMW

메타버스의 미래 또는 그림자 #1: 증강현실 콩깍지



3. 라이프로깅 세계: 내 삶을 디지털 공간에 복제한다

현실의 나 -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 + 이상적인 나 = 라이프로깅 세계

메타버스 속 친구의 의미: 인생의 동반자 vs. 여행의 동반자

메타버스 속 스키너 상자: 상처받은 뇌를 위한 안식처

뇌의 전속 질주: 40% 더 빨라지는 시간

우리는 서로를 돕는 멍청한 개미이다

21세기 지킬과 하이드: 멀티 페르소나

메타버스에는 외톨이가 없다

'인간극장'에서부터 '나 혼자 산다'까지

사생활 판매 경제: 방학 일기는 안 썼지만, 브이로그는 꼭 한다

흥한 페이스북, 유튜브 vs. 망한 싸이월드

나는 널 언제라도 자를 수 있어!

세계인의 운동 기록을 삼킨 나이키 메타버스

메타버스의 미래 또는 그림자 #2: 유튜브 다음은 뷰튜브

메타버스의 미래 또는 그림자 #3: 브레인 투어



4. 거울 세계: 세상을 디지털 공간에 복제한다

현실 세계 + 효율성 + 확장성 = 거울 세계

땅콩 먹는 원숭이의 뇌

구글은 왜 지도를 만들까?

마인크래프트 세상을 3조 원에 사들인 마이크로소프트

방 없는 호텔: 에어비앤비

요리 안 하는 식당: 배달의 민족

에이즈 백신을 탄생시킨 디지털 실험실

하버드보다 입학하기 어려운 대학: 미네르바스쿨

언택트 세상, 모두의 교실이 된 Zoom

블록체인으로 만들어진 거울 세계: 업랜드

한국인의 94.9%가 이주: 카카오 유니버스

에이즈 백신을 탄생시킨 디지털 실험실

슬픔을 비추는 거울: 댓드래곤캔서

메타버스의 미래 또는 그림자 #4: 핑크빛 평등



5. 가상 세계: 어디에도 없던 세상을 창조한다

신세계 + 소통 + 놀이 = 가상 세계

젊은 야만인의 놀이터

초인을 키우는 놀이터

멘탈 시뮬레이션 플랫폼

코로나19 이전에 이미 역병을 이겨낸 WoW

로블록스 메타버스의 주인이 된 아이들

가상 세계 속 시간 여행: 레드데드온라인 & 사이버펑크2077

메타버스 속 인공지능 오토와 인간의 투쟁

가상 세계로 들어간 기업들: 광고를 삼키는 포트나이트

가상 세계로 떠난 명품: 루이비통과 LoL의 콜라보

현실이 된 SF영화: 레디플레이어원 & 하프라이프 알릭스

메타버스로 진출한 정치인: 모동숲에 깃발을 꽂은 바이든

메타버스의 미래 또는 그림자 #5: 기억거래소, 헤븐 서버는 등장할까?



6. 메타버스, 이렇게 개척하자

삼성전자: 사이버펑크2077에 제품을 깔아보자

SK바이오팜: 디지털 실험실을 오픈하자

현대자동차: 매드맥스 세계관을 넣어보자

LG화학: 메타버스에 화학공장을 건설하자

카카오: 자서전을 대신 써주자

빙그레: 로블록스에 빙그레우스 궁전을 건설하자

국순당: GTA 온라인에 주점을 차리자

아모레퍼시픽: 메타버스에 디지털 화장품을 팔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위버스에 K팝 왕국을 건설하자

CJ대한통운: 거울 세계에 이야기를 입히자



7. 메타버스가 낙원은 아니다

현실은 소멸되는가? 메타버스와 현실의 관계

도피인가? 도전인가?

그 세상도 내게는 피곤하다

아마존이 진짜 무서운 이유, 메타버스의 거대한 손

가진 게 없으나 모든 것을 다 가진 자 vs. 네 것이 맞냐?

메타버스 속 헝거게임

NPC, 인공지능에게 인권이 있을까?

우리는 나이, 성별, 이름을 묻지 않습니다

폭발하는 공격성



Epilogue

장자의 꿈 & 매트릭스

메타버스 사용법 & 주의사항

인터넷, 스마트폰, 그 다음은 메타버스?

메타버스의 미래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