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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미안하고 좋아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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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미안하고 좋아해

나무옆의자

도러시 지음, 허유영 옮김

2016-12-29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힘든 일상을 위로하고 다독이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말들

그리고

지금 내 곁에 있는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건네는 마음속 이야기



SNS 80만 팔로워를 사로잡은 사랑스럽고 따뜻한 감성 에세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릴 때마다 약 3만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대만의 수많은 팬들이 열광하고 있는 도러시의 글과 그림을 엮은 책, 『고맙고 미안하고 좋아해』(원서명: 表白[Unsaid])가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가족(family)’, ‘친구(friend)’, ‘연인(love)’, ‘자신(self)’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고 따뜻한 일러스트와 마음을 울리는 짧은 글들로 담았다. 대만에서는 출간된 지 채 1년도 안 되어 5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특히 10대와 20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여러 도시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이 책의 저자 도러시는 대학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가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 한 학기 만에 휴학하고,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결정을 존중하고 꿈을 지지해준 가족 덕분에 오롯이 그림에 열중하여 현재 대만에서 제일 인기 있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지금도 꾸준히 SNS에서 일러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b>“나는 말 한마디가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사람들이 쓰러지지 않게 지탱해주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런데 요즘 ‘고마워’, ‘사랑해’ 같은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이런 말들이 의미가 없고 진심도 담기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런 말들을 편지에 쓰고 답장을 기다릴 수 있을까?

과학기술은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해주었지만 사람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거리를 만들어놓았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마음도 멀어지고 편리한 만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도 줄어들게 된다. 결국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가 점점 소원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만나서 얼굴 마주 보고 내 마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묵묵히 내 곁을 지키고 있는 그 사람도 사실 나도 그를 생각하고 소중하게 여긴다고 말해주길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번 주말에 어디 갈래?” 하고 물어봐주고 진심 어린 안부를 전하길 기다릴 수도 있다. 어쩌면 먼 훗날 내게 들었던 한마디를 이야기하며 그 말에서 따뜻함을 느끼고 감동했었다고 내게 고백할지도 모른다.

언젠가부터 우리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외로워졌는지도 모른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회피하고 행복한 척하거나 무엇을 하든 떠밀려서 하는 건 아닐까? 이제부턴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마음속 있는 그대로를 표현해보자. 자존심을 내려놓고 상대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면 그들도 내게 다가와 마음을 열어줄 것이다.



<b>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혹은 듣고 싶은 따뜻한 말 한마디

“네가 곁에 있어서 행복해.”

“넌 세상에서 제일 멋진 사람이야.”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고맙고 미안하고 좋아해』는 세상에 태어날 때 제일 처음으로 곁에 있어준 사람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곁에 있어줄 사람, 바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첫 장을 연다. 가족, 특히 부모님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시절부터 성장하여 어른이 될 때까지 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항상 이끌어주며 곁에 있어주는 사람들이다. 따로 살다가도 오랜만에 모인 명절에 주고받는 “잘 지냈어? 아픈 덴 없고?” 같은 짧은 인사 속에서 말로는 다 전하지 못하는 사랑과 위로가 느껴진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진심을 가족에게선 항상 느낄 수 있다고 저자는 전한다.

때로는 그런 가족에게조차 말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그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친구다. 이 넓고 넓은 세상, 많고 많은 사람 중에서 친구가 된 인연은 가족만큼이나 무척 소중하다. 친구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어려움이 닥칠 때 함께 있어주며 위로해주기도 한다. 어린 시절, 순수하게 만나 맺은 인연이고 항상 옆에 있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될 정도다. 진정한 친구는 그저 가끔 짧은 안부를 주고받아도 진심이 느껴지는 소중한 존재다. 하지만 그런 인사조차 건네지 않으면 결국 서먹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다 어느 순간, 마음속에서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이 생기게 된다. 가족과 친구보다 깊은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 연인이다. 그 사람과 깊은 감정에 빠지게 되면 내 모든 것을 바치기도 한다. 복잡하고 홀가분하지 않은 상대지만 줄다리기처럼 밀고 당기지 말고 진심과 성의를 다해 사랑해야 한다. 그래야 후회 없이 사랑할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다고 도러시는 말한다.

이렇게 누군가에게 몰입하거나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갑자기 길을 잃은 느낌이 들거나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영혼이 없어진 듯 시간을 보내지 말라고 저자는 충고한다. 안 좋았던 일이 있었다면 살면서 언제든 부딪칠 수 있는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잘될 거라고 자신을 다독이는 것이 좋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부모님에게 평소에 하지 못했던 고맙다는 말, 내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친구에게 네가 소중하다는 말, 내 마음속에서 가장 큰 존재가 된 연인에게 사랑한다는 말,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네가 소중하다는 말을 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남을 사랑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말을 건네보자. 모두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존재인지 마음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면 된다.

이 책은 그런 작은 고백들을 담은 책이다.



앞으로의 모습이 당신의 상상과 같든 다르든 지금 당신의 모습과 당신이 해야 할 것들을 잊지 않는다면 어떤 미래가 오든 그때의 자신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고 남들에게 진실하게 대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_‘후기’ 중에서



<b>●이 책에 쏟아진 찬사

* 책장을 펼치는 순간 가슴에 따뜻한 화살이 날아와 박혔다.

* 간결한 일러스트와 짧은 글, 첫눈에 사랑하게 되었다.

* 읽다 보면 당장이라도 고백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

* 울적할 때 펼쳐보면 기분 좋아지는 책

*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마음을 울리는 힘은 결코 가볍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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